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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니 꼭 빼야 하나요? ▒
 
거의 모든 사랑니는 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프지 않더라도 사랑니가 누워 있거나 부분적으로 잇몸 속에 묻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빼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니가 아래, 위 모두 정상적인 위치에 제대로 나 있는 경우에는 빼지 않고 보존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이가 빠진 위치에 사랑니를 옮겨 심어(자가치아이식술)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니를 빼는 시기는 이의 뿌리가 완전히 생기지 않았고 전신적으로 건강해서 회복이 빠른 20세 이전이 좋습니다. 그러나 사랑니를 빼는 것은 다른 이의 경우처럼 그리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우선 사랑니의 머리 부분이 앞니에 걸려 있거나 잇몸으로 덮여 있는 경우, 잇몸을 절개해야 하고 사랑니도 잘라서 빼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되고 뺀 후에도 볼이 붓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3일 정도면 통증은 없어지고 한 달 정도면 잇몸이 거의 아물게 되니 걱정하지 마시고 사랑니를 빼시면 됩니다.
◆ 사랑니를 빼지 않아도 되는 경우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나 있어 제 기능을 다하고 잇솔질이 잘되는 경우와 사랑니의 앞니가 일찍 빠져서 사랑니에 보철물을 걸 필요가 있을 때에는 굳이 사랑니를 빼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사랑니는 결코 잇솔질이 잘되는 위치에 있지 않으며, 그 앞의 치아보다 먼저 썩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빼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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