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턱, 머리 및 목의 자세를 바로잡기 위한 6가지 운동 ▒

이 운동의 목적은 턱 관절 및 머리와 목 부위 통증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운동 요법으로 스스로 집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아래의 여섯가지 기본 운동을 각각 6회 반복하며 하루에 6번 실시합니다. 단 한가지 운동은 1분 이상 계속하지는 않습니다.

운동 1. 혀의 안정 위치 (기본 자세)

혀를 입천장에 대고 "딱"소리를 낸 후 이 위치를 유지하는 데 이 때 혀의 앞 부분은 입천장에 살짝 닿고 윗니와 아랫니는 살짝 떨어진 상태입니다. 치아가 절대 서로 닿아서는 안되며 이 상태에서 코로 숨을 쉽니다. 평상시에도 이러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운동 2. 턱 관절의 회전운동

양손의 둘째 손가락을 귀 앞의 턱 관절 부위에 대고 입을 벌리는 데 관절이 돌출되는 부위가 손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는 느낌이 들면 입 벌리기를 중단하고 입을 다뭅니다(약 2~3cm 벌렸다 다뭅니다). 이때 혀는 입천장에서 떨어져서는 안되며 양쪽이 똑같이 똑바로 벌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 범위 내에서 음식을 씹어야 턱 관절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운동 3. 목 펴기

턱을 목 가까이 편안하게 잡아당긴 다음 목을 똑바로 세웁니다. 평상시에도 이런 자세가 유지되도록 합니다.

운동 4. 목 관절 안정위치

목 뒤로 양손을 깍지를 끼고 목을 바로 세운 뒤 머리를 앞으로 숙여 턱을 몸통에 붙입니다.

운동 5. 목 운동

턱을 최대한 목 쪽으로 끌어당겨 붙인 자세에서 도리도리식으로 좌우로 목 돌리기를 6번 반복하되 턱이 목에서 떨어져서는 안됩니다. 그런 다음, 머리를 앞뒤로 숙이고 젖히는 운동을 6번 반복합니다. 목운동시 상체가 흔들려서는 안되며 처음부처 무리하게 운동범위를 크게 하면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 6. 어깨 자세

양 어깻죽지를 뒤로 잡아당겨 젖히는 동시에 아래로 떨어뜨립니다. 이 때 어깨가 위로 올라가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