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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한 번에 이 하나 잃는다? ▒
글쎄요?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가 필요로 하는 칼슘이 엄마 몸에서 빠져나가게 되기 때문에 치아도 당연히 약해지게 되고 시리게 된다고 생가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임부가 필요로 하는 칼슘을 채우기 위해 일반적인 뼈 안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과는 달리, 치아를 형성하고 있는 칼슘은 매우 안정적인 형태로 있기 때문에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임신으로 이 자체가 약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임신 중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이가 전체적으로 조금씩 흔들릴 수는 있는데 이것은 분만 후에는 대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임신 한 번에 이 하나를 잃는다'는 말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잇몸이 나빠져 이를 잃게 되는 경우를 보고 하는 말인데, 임신 자체가 잇몸질환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잇몸에 안 좋은 조건이 생길 경우 임신 중에는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또 입덧이나 무거운 몸 때문에 구강관리에 소홀하게 되어서 잇몸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임신 전에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를 하시고, 임신 중에는 잇솔질에 더욱 신경을 쓰셔서 미리 충분히 예방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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